작성일 : 09-11-19 16:21
글쓴이 : 아이니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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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논현동에 위치한 ‘오나르바이오스티엄’ 에서 몽골 외국인근로자들의 합동결혼식이 진행된다.
이번 몽골외국인근로자 합동결혼식 행사는 ‘고양다문화복지센터’ 와 ‘게르방’에서 주최하고, 웨딩컨설팅인 아이니웨딩네트웍스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혼의 모든 준비를 무료로 진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합동결혼식을 치루는 예비부부는 ‘바트후-척절마, 바아뭉흐-바트체섹, 다와-절자야, 냠달라이-체렌치멧, 뭉흐바타르-알탄체첵, 소가르-벌러트로야, 푸렙자브-어용치멕’ 이렇게 총 7커플이고, 현재 웨딩촬영과 웨딩드레스, 최종리허설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결혼식 날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에 결혼식을 치루게 된 ‘소가르-벌러르토야' 커플은 “너무나 행복하고 설렌다. 우리처럼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은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결혼식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내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같이 웨딩촬영을 하는데 너무나 행복해서 잠이 오지 않았다. 우리들이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라고 밝힌 뒤, “한국엔 너무 좋은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라며 밝게 웃었다.
이번 몽골외국인근로자 합동결혼식의 모든 결혼식행사를 협찬하고 진행하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는(www.iniwedding.com) 관계자는 “최근 대두되는 ‘다문화‘라는 사회적인 현상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고, 무엇보다 외국인근로자들이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누리지 못하는 것들을 누릴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아이니웨딩이 할 수 있는 것은 ’보여주기‘ 식으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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