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4-10 09:19
서울지역 신혼부부, 강남/강북 평균 웨딩홀 소요 비용 ‘약 2배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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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이니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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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니웨딩, 2017년 서울 강남 강북 지역 신혼부부 3000쌍 웨딩홀 소요 비용 조사
- 하객 200명 기준 강남 1300만원, 강북 700만원 웨딩홀 비용 지출
서울 강남 지역 웨딩홀에서 결혼하는 예비부부가 강북지역보다 약 2배 이상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딩전문기업 아이니웨딩은 2017년 서울 지역에서 결혼한 신혼부부 3000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 강남, 강북 지역별 평균 웨딩홀 비용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서울 지역 결혼예정자들의 합리적인 결혼 비용 지출의 지침을 위해 진행했다. 조사 대상자는 아이니웨딩을 통해 결혼한 신혼부부로, 강남과 강북 지역의 고객 비중을 각각 50%로 두었다.
아이니웨딩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남지역 웨딩홀 평균 비용은 홀대관료는 약 200~300만원, 1인당 뷔페 식대는 4만 5000원~5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하객 200명 기준 약 13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 셈이다.
또한 강남 내 유명웨딩홀에서 하객 500명을 초대해 결혼할 경우, 식대와 홀대관료 및 꽃장식을 포함해 총 4000여만 원이 웨딩홀 비용으로 지출됐다.
반면, 강북지역 웨딩홀 평균 비용은 홀대관료 무료 혹은 100만 원, 1인당 뷔페 식대 3만 5000원이었다. 평균 하객 200명 기준 약 7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를 비교하면 강북 지역 웨딩홀이 강남 지역에 비해 약 2배 정도 저렴했다. 하지만 가격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비부부들은 웨딩홀 위치 및 주변 교통 환경 등의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강남 지역 웨딩홀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7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평균 결혼 비용(주택 구매 비용 제외)이 4590만원인 것을 고려한다면 강남지역은 총 결혼 비용 중 약 30%를 웨딩홀 비용으로 지불, 강북지역은 약 15%를 지출한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결혼식장 비용을 제외한 주요 결혼 비용의 평균 가격은 웨딩패키지(스드메) 250만원~300만원, 예물 200~300만원, 예단 700만원, 한복 100~150만원, 예복 100~150만원, 허니문 500~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특이점은 커플별로 본인이 가치를 두는 항목에 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으며, 반면 우선순위가 아닌 항목에는 적은 비용을 지불하거나 제외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이니웨딩 관계자는 "지역이나 위치에 따라 웨딩홀 가격이 다른 탓에 개인이 직접 웨딩홀 가격을 조사하기는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 것이 실상이다"며 "전문 웨딩컨설팅사 플래너의 조언을 통하면 시간 절약은 물론, 업체 제휴를 통한 무료대관, 할인가 적용 등으로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니웨딩은 웨딩컨설팅업계 선두기업으로 수원, 인천, 대전, 광주, 순천, 전주 등 전국 지사망을 구축했으며, 1대1 맞춤 동행 케어서비스를 하는 150명의 전문 웨딩플래너들을 통해 예비부부들에게 금전과 시간을 절약하도록 도와주는 결혼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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