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란 바쁜 현대인을 대신해 결혼과 관련된 모든 일을 대행해주는 전문 직종을 말한다. 결혼관리사, 웨딩PD, 웨딩코디네이터, 웨딩컨설턴트 등 일컫는 용어 또한 다양하다.
현대인의 결혼준비에 있어 웨딩플래너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고 있다. 웨딩플래너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예산과 취향에 따라 결혼준비 전반의 과정을 기획하고 이에 따른 스케줄 관리 및 각종 웨딩 관련 전문 정보를 제공해준다.
웨딩플래너는 예식 장소의 선정 및 예약부터 웨딩 상품의 구성· 각종 혼수에 대한 경제적인 정보 제공· 자문 역할 등 실질적인 도움에서부터 결혼과 관련한 여러 가지 상담· 신부의 도우미 역할 등 정서적인 교류까지 결혼에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한다. 웨딩플래너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예비 신랑신부들은 웨딩플래너를 만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이렇듯 웨딩플래너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넘쳐나는 웨딩 관련 정보들 속에서 신빙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아이니웨딩 네트웍스(이하 아이니웨딩) 관계자는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결혼을 앞두고 막막함을 토로하곤 한다. 어디서· 어떻게· 얼마만큼의 예산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더욱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준비의 길라잡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이니웨딩은 23일 현재 130여명의 웨딩플래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웨딩컨설팅사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이라 할 수 있다. 타사 평균 웨딩플래너 보유수가 12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아이니웨딩 플래너의 규모는 10배 가량 더 크다.
아이니웨딩 인재경영팀이 운영하는 웨딩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수료한 후· 테스트 과정을 거친 최종 합격자만이 아이니웨딩 플래너로 채용될 수 있다.
아이니웨딩 이성만 대표는 "아이니웨딩은 그 무엇보다도 전문적인 플래너 양성을 위해 노력한다. 웨딩플래너의 실력이 곧 웨딩컨설팅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며 "더불어 정직하고 투명한 정찰제 운영을 통해 아이니웨딩의 신뢰도를 굳건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30여명의 웨딩전문가가 모두 참여하는 제 26회 아이니웨딩&혼수박람회는 다음달 19일· 20일 주말 양일간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전관에서 열린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이니웨딩 홈페이지(www.iniwedd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